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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펜싱 권효경, MBN 여성스포츠대상 9월 MVP

등록 2022.10.07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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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월드컵 에페 금메달 등 올해 좋은 성적

[서울=뉴시스]휠체어펜싱 권효경, MBN 여성스포츠대상 9월 MVP (사진 = MBN 제공)

[서울=뉴시스]휠체어펜싱 권효경, MBN 여성스포츠대상 9월 MVP (사진 = MBN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지난달 세계휠체어펜싱협회(IWAS) 월드컵에서 여자 에페 카테고리 A등급에서 정상에 오른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권효경(22·홍성군청)이 7일 2022 MBN 여성스포츠대상 9월 최우수선수상(MVP)에 선정됐다.

권효경은 IWAS 월드컵 결승에서 2020 도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마릴라 베레스(헝가리)를 15-14로 꺾고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성인 국제대회 데뷔 무대였던 지난 4월 브라질 상파울루 월드컵에서도 에페 은메달, 플러뢰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내년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과 2024 파리패럴림픽 메달 가능성을 키웠다.

권효경은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도와준 홍성군수님과 홍성군 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펜싱협회, 박규화 감독님과 동료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권효경 선수의 월드컵 금메달도 의미가 있지만 올 한해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이끌며 단숨에 대한민국 휠체어펜싱의 차세대 에이스로 발돋움한 점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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