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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9하는 학교'…기후위기·가뭄 극복

등록 2023.03.21 17: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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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전라남도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전라남도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기후 위기와 가뭄 극복을 위해 '지9하는 학교'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빈교실 불끄기' '물 받아 쓰기' 등 기후 위기와 가뭄에 대응하기 위한 9가지를 실천하는 '지9 하는 학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9가지 실천행동은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빈 교실 불끄고 적정온도 유지하기 ▲월 1회 메일함 비우기가 담겼다.

또 가뭄 극복을 위한 ▲물 받아 쓰고 아껴서 쓰기 ▲다회용컵 사용하기를 비롯해 일상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올바른 분리배출 하기 ▲안쓰는 물건 나눔 하기 ▲주 1회 채식 식단 운영 ▲주 1회 음식 남기지 않는 날 운영 ▲1인 1반려식물 키우기 등 9가지이다.

도교육청은 지역의 일선 학교가 1개 이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희망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1집중 실천행동을 다짐하는 자체 선언식을 진행하고 오는 2025년까지 전체 학교와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도교육청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지구위기와 전남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9가지 신청행동을 만들었다"며 "지역의 모든 학교가 실천행동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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