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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잭팟…박성욱 전 SK하이닉스 부회장, 179억 수령

등록 2023.03.21 18:46:11수정 2023.03.21 18: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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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박성욱 SK하이닉스 전 부회장. 2019.02.15.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박성욱 SK하이닉스 전 부회장. 2019.02.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박성욱 전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지난해 약 179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전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2억원에 상여 6억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이익 84억2600만원, 퇴직금 76억9600만원을 더해 총 179억2600만원을 수령했다.

2위는 이석희 전 사장으로 급여 6억7100만원에 상여30억3800만원, 퇴직금 46억73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84억2300만원을 받았다. 이석희 전 사장은 자회사 솔리다임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정호 대표이사 부회장은 상여만으로도 44억7500만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박 부회장은 SK스퀘어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어 급여는 계열사 간 합의 및 이사회 승인에 의해 따로 정산된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10억1400만원, 상여 11억3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200만원 등 총 21억60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노종원 사장은 급여 7억5000만원, 상여 10억7600만원, 기타근로소득 300만원 등을 합한 18억2900만원을 수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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