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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주총서 임종룡 회장 선임...보수 한도 32억원

등록 2023.03.24 11:22:41수정 2023.03.24 11: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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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임식 현수막이 걸렸다.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임식 현수막이 걸렸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손태승 회장에서 임종룡 신임 회장으로 바통을 건넸다.

우리금융지주는 24일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주총장으로 마련한 본사 5층 시너지홀이 주주들로 만석을 이루면서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주총 상황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지하에 추가로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손 회장과 신임 임 회장의 별도 인사말은 나오지 않았다. 손 회장의 이임식과 신임 임 회장의 취임식은 주총 이후 본사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총 안건인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과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임종룡 신임 회장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윤수영 전 키움증권 부사장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정찬형 사외이사는 연임됐다.

지성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감사위원회 위원(사외이사)으로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정찬형, 윤수영, 신요환 사외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32억원으로 의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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