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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 메시, 통산 800호골 달성

등록 2023.03.24 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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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파나마와 친선경기서 2-0 승리

[부아노스아이레스=AP/뉴시스]아르헨티나 메시. 2023.03.23.

[부아노스아이레스=AP/뉴시스]아르헨티나 메시. 2023.03.2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통산 800호골을 터트렸다.

아르헨티나는 2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모누멘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파나마와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36년 만에 우승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고국 팬들 앞에서 인사하는 자리였다.

평가전보다 축하 행사에 가까웠던 이번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대표팀 전원에게 모형 월드컵 트로피를 선물했다.

경기장엔 메시의 아내와 가족들도 함께했다.

팬들도 메시의 얼굴이 새겨진 초대형 통천을 전시해 챔피언들을 반겼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이날 월드컵 3회 우승을 뜻하는 별 3개와 챔피언 배지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뛰었다.

[부아노스아이레스=AP/뉴시스]아르헨티나 메시. 2023.03.23.

[부아노스아이레스=AP/뉴시스]아르헨티나 메시. 2023.03.23.

아르헨티나는 후반 33분 티아고 알마다(벨레스)의 선제골로 앞서간 뒤 후반 43분 메시의 프리킥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프로와 국가대표팀에서 통산 799골을 기록 중이던 메시는 통산 800호골을 달성했다. 1017경기 만에 이룬 대기록이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672골, 파리생제르맹(프랑스)에서 29골을 넣었다.

또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선 99골을 기록 중이다. A매치 100호골까진 한 골만을 남겨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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