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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골목축제 개최로 지역상권 활성화한다

등록 2023.03.26 16: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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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남구 삼호동 '삼호곱창 특화거리' 입구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남구 삼호동 '삼호곱창 특화거리' 입구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골목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남구는 침체된 골목경제 회복과 상권 도약을 위해 오는 31일 삼호동 곱창거리를 시작으로 4개 골목상권 상인공동체가 주관하는 골목축제를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남구는 앞서 지난달 골목상권 상인공동체를 대상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골목축제를 개최할 골목상권 4곳을 선정했다.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함께 기획한 소비촉진 행사와 각종 문화예술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달 31일 삼호동 상인회의 '2023 삼호곱창거리축제'를 시작으로, 6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상가번영회의 '2023 낭만의 장생포', 10월 달동먹자골목 상인회의 '2023 달동먹자골목 먹거리축제'와 남구 상가번영회 삼산분회의 '2023 삼산 왕리단길 먹거리축제'가 잇따라 개최된다.

각 상권별 특색과 주요 방문객 연령층 등에 맞춰 영수증 이벤트 및 경품 행사, 대표 먹거리 시식, 블랙 할인데이, 할인쿠폰 증정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골목축제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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