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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토네이도 강타 미시시피에 비상사태 선포

등록 2023.03.27 01:28:39수정 2023.03.27 09: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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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포크=AP/뉴시스] 미 미시시피주에 토네이도가 강타한 후 25일(현지시간) 롤링 포크에서 한 여성이 아이들과 함께 파괴된 부친의 집 잔해 앞에 허탈하게 앉아 있다. 2023.03.26.

[롤링포크=AP/뉴시스] 미 미시시피주에 토네이도가 강타한 후 25일(현지시간) 롤링 포크에서 한 여성이 아이들과 함께 파괴된 부친의 집 잔해 앞에 허탈하게 앉아 있다. 2023.03.2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강력한 토네이도 강타로 피해를 입은 미시시피주(州)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6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시시피주의 토네이도 피해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해 가장 큰 피해를 본 캐럴, 험프리스, 먼로, 샤키 카운티 등에 연방 자금을 지원하도록 했다.

비상사태 선언에 따라 연방자금이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택 마련, 주택 수리, 보험에 들지 않은 재산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대출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지난 25일 밤 초강력 토네이도가 미시시피를 강타해 최소 25명이 숨졌고, 앨라배마주에서도 1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도 수십명 발생했다.

피해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디앤 크리스웰 미국 재난관리청(FEMA) 청장이 미시시피주를 방문할 예정이고, FEMA는 복구 작업을 감독하기 위한 조정관도 임명했다.

이에 앞서 테이트 리브스 미시시피 주지사도 피해를 입은 모든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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