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근로자 대표 노동이사에 임동현 전 국장
근로자 대표로 이사회 참여, 조직 투명·생산성 향상 기대
[대전=뉴시스] 임동현 SR 노동이사. *재판매 및 DB 금지
노동이사제는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 구성원으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다. SR 임원추천위원회가 기획재정부에 후보자들을 추전했고 기재부가 추천한 후보자 중 임 전 국장을 노동이사로 임명했다.
임동현 노동이사는 지난 2015년 SRT 기장으로 입사해 SR노동조합에서 기획국장을 역임했다. 현장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원활한 소통능력을 겸비하고 있어 노동이사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임 이사의 임기는 2025년 3월 26일까지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동이사 선임을 통해 협력적 노사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조직의 생산·효율성 제고는 물론 경영 투명성이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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