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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5월 한달간 다자녀·임산부에 'KTX동반석 50% 할인'

등록 2023.03.29 15: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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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범정부 내수활성화 대책’ 일환 시행

코레일, 5월 한달간 다자녀·임산부에 'KTX동반석 50% 할인'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9일 발표된 ‘범정부 내수활성화 대책’에 따라 오는 5월 한 달간 다자녀 가구와 임산부에게 KTX동반석 4인 세트 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KTX동반석은 열차를 마주보고 앉아가는 4인 동반석(테이블석)으로 넷이 함께 이용하는 경우 15~35% 할인하는 세트상품이다.

할인 대상은 다자녀 가구(‘다자녀 행복’) 또는 임산부(맘편한 KTX) 정보를 등록한 코레일 멤버십회원으로, 모바일 앱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때 어른 운임의 50%가 일괄 할인 적용된다.

대상 열차는 5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운행하는 KTX로, 승차권은 열차 승차일 기준 한 달 전 오전 7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특히 13세 미만 어린이와 6세 미만 동반유아는 기본 할인율(어린이 50%, 동반유아 75%)이 더 크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범정부 내수활성화 대책을 지원해 KTX가 경기 활성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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