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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교육지원청, 8월까지 '지역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23.04.0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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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노원구 초·중학생 대상…25개 기관과 협력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인근에서 시민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활짝 핀 봄꽃길 산책을 하고 있다. 2023.03.30.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인근에서 시민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활짝 핀 봄꽃길 산책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서울 도봉·노원구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8월까지 지역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8월까지 관내 초·중학생의 경험 확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탐방 프로그램 '북부 다락(樂)방'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북부 다락(樂)방'은 북부교육지원청이 관할하는 도봉구, 노원구에서 운영된다. 학생들은 이 지역 곳곳을 탐방하며 역사, 인문학, 예술 등의 소양을 함양할 수 있다.

4월은 역사, 5월은 인문학, 6월은 예술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여름방학인 7~8월에는 과학·천문·예술 교육기관과 연계한 '스탬프 에듀투어'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서울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도봉문화재단 소속 5개 기관, 예술공간 '채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 등 25개 기관이 '북부 다락(樂)방' 운영에 함께 한다.

백해룡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다락(樂)방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사회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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