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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은 'K-도서관'...‘폼’ 나는 누리집으로 개편

등록 2023.05.31 1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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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립중앙도서관 대표 홈페이지 화면(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3.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립중앙도서관 대표 홈페이지 화면(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3.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가 전면적으로 개편됐다.

31일 국립중앙도서관은 대표 홈페이지 개편 소식을 전하며 "직관적이고 쉬운 이용을 위해 전체 디자인을 이미지화·체계화했다"고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MZ세대 서가'가 새롭게 추가됐다.

해당 코너에는 도서관에 납본되는 도서 중에서 20~30대 세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도서를 매월 추천해 제공한다. 그간 마련되지 않았던 MZ세대를 위한 전문 코너를 통해 청년층의 도서관 이용을 높이려는 시도다. 기존의 ‘신착자료’ 코너도 최근 40일 이내 납본된 도서를 책 표지와 함께 소개해 이용자들이 정보를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색창도 간소화했다.

그간 도서검색, 본문검색, 홈페이지 내 정보검색 등 분산돼 있던 자료검색 기능을 한곳으로 모아 단순화했다. 또,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 중인 13개 사이트와 네이버책·미국의회도서관·호주국립도서관 등 외부 5개 사이트가 연계된 '국가지식정보 통합검색포털'의 정보도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국내·외 도서관 분야 최신 소식도 메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 도서관 분야 최신 소식을 제공하는 '월드라이브러리'와 세계 주요 도서관을 소개하는 '세계의 도서관'를 메인화면에 재배치해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영 국립중앙도서관 정보기술기반과장은 "이번 개편은 온라인상에서도 '국민 품으로 다가가는 K-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국민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외 도서자료와 도서관 관련 정보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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