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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의융합교육원, 다국어 리플렛 4종 제작…전시참여 기회 확대

등록 2023.06.03 08: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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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의융합교육원, 다국어 리플렛 4종 제작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다국어 리플렛 4종 제작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다국어 리플렛 4종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다국어 리플렛은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 및 가족, 외국인 관람객의 전시체험관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매년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낯선 환경과 언어의 불편함을 줄이고 과학, 수학, SW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 출신국별 비율을 고려해 4개 언어(베트남어·중국어·러시아어·크메르어)로 제작됐다.

다국어 리플렛은 대구수학체험센터, 전시과학관1~4관, 독도관, 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 전시된 콘텐츠 및 관람 방법을 사진과 함께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국어 리플렛을 활용해 다문화가정 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전시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어 학급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연계한 아우름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우름 체험교실은 사회적배려대상 가정 학생들의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에 11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학교와 연계해 전시체험관 및 천체투영관 관람, 재미있는 과학, 수학, SW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는 리플렛을 활용한 센터체험 및 통역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유호선 대구창의융합교육원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보다 손쉽게 전시체험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맞춤형 체험교육 자료와 프로그램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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