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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살기 좋은 지방'…2차 인구전략포럼 개최

등록 2023.06.01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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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저출산위 개최…지역정착 청년 발표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의 모습. 2023.06.0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의 모습. 2023.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보건복지부(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가 1일 청년들과 만나 지방인구 감소 대응책과 청년인구 유입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2차 미래와 인구전략포럼'은 지방 청년인구 감소의 원인과 해결책을 청년들과 함께 논의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에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김영미 저고위 부위원장, 각 부처의 2030 청년자문단, 복지부 청출어람단,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의 청년업무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 김제, 강원도 양양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최별 MBC PD와 김희주 양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이 지역 정착 경험담을 공유하고 전남 영광과 경북 의성에서 청년 정착지원 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청년의 지방유입 방안을 주제로 청년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모니터링평가센터장이 사회를 맡았다. 전문가, 언론인, 청년위원, 지역정착 청년들은 지방정착을 위한 일자리, 교통, 교육 등 인프라의 중요성과 지방에 살면서 청년들에게 필요한 주거, 문화, 복지지원 등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조 장관은 "청년들이 지방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 시설을 확보해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시급한 시점"이라면서 "지방인구 감소 대응과 청년들의 지방정착 여건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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