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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6월 모평 영어, 유창성·정확성 균형 있게 측정"

등록 2023.06.01 17:31:03수정 2023.06.01 18: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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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점·3점 차등 배점…"사고 수준, 소요시간 고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종로학원에서 수험생들이 수리영역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6.0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종로학원에서 수험생들이 수리영역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에서 균형 있는 언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1일 오후 실시된 올해 수능 6월 모의평가 3교시 영어 영역 출제 방향에 대해 "유창청뿐만 아니라 정확성을 강조해 균형 있는 언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고자 언어 형식과 어휘 문항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읽기는 배경지식 및 글의 단서를 활용해 의미를 이해하는 상호작용적 독해 능력을 측정하고, 쓰기는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문장으로 요약하거나 문단을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한다"고 밝혔다.

6월 수능 모의평가 영어 영역은 총 45문항으로, 듣기에서 17문항, 읽기가 28문항으로 구성됐다. 총 45문항 중 2점 배점이 35문항, 3점 배점이 10문항이다. 평가원은 "교육과정상 중요도, 사고 수준, 소요 시간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

4번, 9번, 25번, 38번 등이 EBS 교재에서 연계됐다고 밝혔다. 다만 평가원은 "교육부에서 2018년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향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에 따라 모두 간접연계로 전환해 출제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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