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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기지 금리,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6.79%로 상승

등록 2023.06.02 11:58:09수정 2023.06.02 12: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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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레바논(미 펜실베이니아주)=AP/뉴시스]2021년 9월21일 미 펜실베이니아주 마운트 레바논의 한 집 앞에 매물 표지판이 붙어 있다. 2021.12.24

[마운트 레바논(미 펜실베이니아주)=AP/뉴시스]2021년 9월21일 미 펜실베이니아주 마운트 레바논의 한 집 앞에 매물 표지판이 붙어 있다.  2021.12.24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미국 국책 모기지 업체 프레디맥은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전주 6.57%에서 이번주 6.79%로 올랐다고 밝혔다. 1년 전에는 평균 5.09%였다.

프레디 맥의 샘 케이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이 다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면서 이번주 모기지 금리가 급등했다"라며 주택 구매 수요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 하원에 이어 상원도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합의한 부채 한도 상향 패키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연준이 이달과 이후 예정된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모기지 금리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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