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해수부 차관, 노량진 수산시장서 "우리 수산물 안전"(종합)

등록 2023.06.02 17:10:15수정 2023.06.02 17:26: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 인천 등 수산물 유통업계 릴레이 간담회

해수부 차관, 노량진 수산시장서 "우리 수산물 안전"(종합)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2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유통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도매인과 판매상인 등 18명과 수협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해수와 수산물은 단 한 차례도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없는 만큼 우리 해역과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며 "과학적, 객관적으로 예상되는 영향보다 과도한 우려는 수산물 소비에 있어 국민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 모든 검사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시장 종사자 여러분도 정부를 믿고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권하고, 판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4월부터 수산업계가 당면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남·제주·전남·경북 등 권역별 생산자단체 간담회를 진행했고, 유통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간다.

이와 관련, 송 차관은 전날 부산 자갈치 시장을 방문했으며 오는 8일 인천종합어시장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도매시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업계 현안을 듣는 자리를 이어 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