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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비, 수도권 최대 50㎜…낮 최고 31도

등록 2023.06.08 08: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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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 영서, 밤에 시간당 20~30㎜ 비

소나기 내리는 지역, 천둥·번개·우박 주의

최고기온 23~31도…서울 26도, 강릉 31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가 예보된 지난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흐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06.0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가 예보된 지난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흐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06.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목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8일) 오전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비가 시작돼, 오후부터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서부 내륙에도 비가 오겠다"며 "이 비는 내일(9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 서해5도에 10~50㎜다. 특히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 충청권 남부, 경북 북부·서부 내륙에도 5~20㎜의 비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겠다. 특히,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3~31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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