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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뷰,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추진

등록 2023.06.08 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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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뷰,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추진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초고주파 이동통신 케이블·안테나 전문기업 센서뷰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센서뷰는 유·무선 통신의 통합 솔루션을 보유한 5G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고성능 케이블, 초저손실 안테나, 커넥터 등을 양산하고 있으며, 밀리미터파(㎜Wave) 대역의 초저손실 안테나와 고성능 케이블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센서뷰의 주요 기술력은 저손실 나노 소재 압출방식 가공기술, 슬라이딩 체결 방식의 커넥터 설계 기술 등이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퀄컴 등 전 세계 20여개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진행한 기술성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김병남 센서뷰 대표는 "코스닥 상장 후 글로벌 5G 시장 대응, 방위 산업의 국산화 사업 확대, 반도체 측정 장비 시장 진입을 통해 당사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서뷰의 공모주식수는 총 39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2900~3600원, 총 공모금액은 113억~140억원이다. 다음 달 3~4일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10일과 11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공모자금은 양산 설비 증설과 민수, 방산 사업 확대를 위한 선행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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