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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양의 날, 광주서 일본 방사성오염수 투기 반대 서명

등록 2023.06.08 15:54:54수정 2023.06.08 15: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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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녹색연합 관계자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위험성을 강조하며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3.06.07.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녹색연합 관계자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위험성을 강조하며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3.06.07.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저지 광주전남공동행동'은 국제해양의날인 8일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범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간 동안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오염수 투기 문제를 알리고 서명 운동을 벌였다.

또 "일본 정부는 일본 국민들과 주변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해양 투기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며 "후쿠시마에서는 기준치의 180배가 넘는 세슘이 검출되는 우럭이 잡혔다"고 우려했다.

지난 5일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 도쿄전력은 오염 처리수를 바다에 방출하는 해저터널에 바닷물을 넣기 시작했다.

도쿄전력은 앞으로 해저터널 수조 공사를 마치고 일본 정부의 사용 전 검사를 받아 6월 말까지 터널 공사를 마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광주전남공동행동'은 광주·전남의 환경단체, 노동, 교육, 종교계 등 250여 개의 단체가 모여 지난 4월 27일 출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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