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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응길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WTO 세이프가드위원회 의장 선출

등록 2023.06.0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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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세이프가드 협정 이행 감독

"다자통상 무대서 韓위상 높아져"

[서울=뉴시스]전응길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이 8일 세계무역기구(WTO) 세이프가드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3.06.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응길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이 8일 세계무역기구(WTO) 세이프가드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3.06.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전응길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이 8일 세계무역기구(WTO) 세이프가드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한국 인사가 WTO 세이프가드위원회 의장에 선출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전 참사관은 주 OCED 대표부 참사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홍보협력과장과 신북방통상총괄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전 의장은 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의장 임기는 1년이다.

WTO 세이프가드위원회는 상품무역이사회 산하 12개 위원회 중 하나로, 세이프가드의 발동요건 및 발동에 따른 절차, 동 조치에 따른 상대국의 피해보상 및 보복조치 등 'WTO 세이프가드 협정'의 이행을 감독하는 정례기구다.

정부는 "최근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추세가 강화되면서 주요국의 수입규제 조치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에, 각 회원국의 세이프가드 협정 준수 및 이행을 감독·독려하는 의장직을 전응길 공사참사관이 수임하게 됨으로써 다자 통상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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