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다올證 "네오위즈, 신작 데모 공개 자신감 표현"

등록 2023.06.09 08:27: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다올證 "네오위즈, 신작 데모 공개 자신감 표현"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9일 네오위즈에 대해 신작 'P의 거짓' 데모 버전을 일반 게이머에게 공개해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6만9000원으로 유지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대작 'P의 거짓'의 출시일이 오는 9월19일로 결정됐다"면서 "네오위즈는 9일 서머 페스트 행사에서 'P의 거짓' 게임의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출시 일자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도 출시일은 8월말로 예상됐으며 9월로 조정될 가능성이 이미 제기돼와서 놀랄만한 조정은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패키지 판매 게임이기 때문에 분기 매출 전망치를 조절할 이유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P의 거짓'은 이미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은 출시 후 셀온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PC·콘솔 게임의 셀온은 일반적으로 출시 후 평론가 평점이 기대를 밑돌 경우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쇼케이스 이후에는 기존에 소수의 테스터만 플레이할 수 있던 데모버전을 일반 게이머에게 공개했다. 게임성과 최적화 등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개발사의 자신감을 고려해 출시 후 셀온을 우려하기보다는 이후 지속되는 신작 라인업을 통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