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긴 20도, 저긴 50도'…열화상 카메라로 본 폭염 저감시설 '온도차'
"여긴 20도인데, 몇 걸음 밖은 불판이 따로 없네요."
전남광주지역에 폭염특보가 며칠째 이어진 지난 7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용봉동 패션의거리 인도.
한낮 더위가 정점에 다다르기도 전인 이른 시각부터 열화상 카메라로 바라본 거리는 온통 샛노랗거나 새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온도가 낮을수록 푸른색,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을 띄는 열화상 카메라 화면 속 인도를 촬영한 최고 온도는 무려 66.8도.
햇볕을 고스란히 받은 보도블록과 아스팔트는 벌겋게 달궈진 불판을 연상케 했다.
시민들은 뜨거운 햇볕을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