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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 청양군 남양면서 30대 보행자 승용차에 치여 숨져
4일 충남 청양군 남양면 금정리 왕복 2차로에서 30대 보행자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청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께 목격자가 "차 대 보행자 교통사고가 났는데 숨을 안쉰다. CPR 중이다"라고 신고했다. 곧바로 출동한 구급대는 현장에서 숨져 있는 보행자 A(30대)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덕진기자2025.12.04 23:53:48
폭설에 서울 곳곳 교통사고·도로 통제…경찰 "총력대응"(종합)
4일 오후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서울 곳곳에서 폭설로 도로가 통제되고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경찰은 시민 안전을 위해 교통비상을 발령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서고 기상청은 처음으로 '대설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40분 기준 북부간선로, 강변북로, 마들로, 강남순환로 등
이다솜기자2025.12.04 23:02:09
포천 6.1㎝…경기북부 폭설에 교통 통제·정체 극심
경기북부지역에 퇴근시간 대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4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0분 현재까지 포천 6.1㎝, 의정부 5.3㎝, 양주 4.8㎝, 고양 4.2㎝, 동두천 3.7㎝, 연천 3.5㎝, 파주 2.2㎝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현재 경기북부전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짧은
김도희기자2025.12.04 22:53:23
충남 태안 천리포 어선 전복…1명 심정지(2보)
충남 태안 천리포 해상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7명 승선원 가운데1명은 해안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3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나머지 3명을 찾고 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4일 오후 10시 현재 승선원 3명에 대한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수색당국은 헬기 1대를 비롯해 경비함정 6척, 연안구조정 1척, 해경구조대
김덕진기자2025.12.04 22:43:25
남편 사망 후 드러난 충격적 사실…시부모 "이제 며느리는 저 직원"
15년간 혼인신고를 미뤄온 남편이 사망한 뒤, 시부모가 돌연 외국인 여성 직원을 '진짜 며느리'라고 주장하며 갈등이 벌어진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JTBC '사건반장'은 50대 여성 A씨가 결혼 준비 단계부터 남편의 우유부단함에 불안을 느꼈고, 이후 시댁의 지속적인 갈등과 남편의 이중생활 의혹에 휘말린 과정을 전했다. A씨에
한민아 인턴기자2025.12.04 22:30:00
경찰, 서울 폭설에 '교통비상' 발령…"총력 대응 중"
4일 서울에 예상 밖 폭설이 내리면서 경찰이 시민 안전을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려 위험한 도로를 우선적으로 통제하고 각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교통비상 발령 등 모든 기능이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눈이 그친 후에도 오는 5일 출근길 결빙구간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반복
이다솜기자2025.12.04 22:18:56
조세호, 조폭 친분설 "고가선물 안 받았다"
개그맨 조세호 측이 조폭 친분설에 선을 그었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와 A는 지인 사이일 뿐"이라며 "선물 등을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4일 밝혔다. 범죄 제보 채널 운영자 B는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에 "조직폭력배 두목 A가 실질적 소유자인 프랜차이즈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최지윤기자2025.12.04 22:11:13
"1억 빚 내 헌금한 아내 탓 가정파탄"…전문가 의견은?
아내의 지나친 종교 활동으로 가정이 파탄 위기에 놓였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 상담소'에는 40대 남성 A씨가 아내의 극단적인 신앙생활 때문에 결혼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이혼을 문의한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아내의 신앙 때문에 주말·평일 할 것 없이 교회에 참석해야 했고, 가족 여행 일정과 아버지 칠순 잔
이소원 인턴기자2025.12.04 22:00:00
"학교 갈 준비 됐다"…경찰, '동덕여대 칼부림 예고' 10대 검거(종합2보)
동덕여대를 겨냥한 칼부림 예고 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10대 여성이 검거됐다. 4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동덕여대를 겨냥해 칼부림 예고글을 게시한 10대 여성 A씨를 특정하고 주거지인 마산 관할 경남경찰청과 공조를 통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3일) 동덕여대를 겨냥해 '학교에 갈 준비가 됐다'는 영어 문구와 함께 가방 속
이다솜기자2025.12.04 21:59:10
태안서 어선 전복…행안장관 "'장비·인력 총동원해 신속히 구조해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선원 구조에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께 천리포 북서쪽 2.5㎞ 지점 해상에서 승선원 7명이 탄 9.77t 어선이 전복됐다. 이에 윤 장관은 "해양수산부, 해경, 충청남도, 태안군 등 관계
고홍주기자2025.12.04 21:47:34
현직 경찰 낀 150억대 투자 사기 일당 검찰 송치
수십명의 피해자들을 상대로 150억원 가량의 투자사기를 벌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유사수신행위 규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투자사기 총책 2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도내 현직 경찰관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
강경호기자2025.12.04 21:46:01
김 총리, 태안해역 어선 전복사고에 "자원 총동원해 인명 구조"
김민석 국무총리는 4일 충남 태안군 모항항 북방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은 함정과 항공기 및 사고해역 주변 운항 중인 어선과 상선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행정안전부, 국방부, 충청남도, 태안군에 대해서도 "해상
김지은기자2025.12.04 21:32:28
제주도심 큰 불에 주민들 '화들짝'…자원순환시설 5개동 전소
"미세먼지인줄 알았는데 화재 연기였더라고요" 4일 저녁 퇴근시간대 제주 도심부 노형동에서 난 대형 화재에 지역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타는 냄새와 어두운 하늘 위로 시커먼 연기가 수직으로 치솟았다. 주변에는 하얀 연기가 시야를 가릴 정도였다. 현장에서는 대원들이 2~3명씩 1개조로 소방수를 뿌려가며 화마에 맞섰다. 굴
오영재기자2025.12.04 21:29:31
이경실 아들 영창 위기…달걀 판매 軍 감찰
개그우먼 이경실 아들인 배우 손보승이 군 복무 중 영리활동 의혹 감찰을 받는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국방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 감찰실은 손보승의 영리업무·겸직금지 위반 의혹 관련 신고를 받고 조사 중이다. 손보승은 7월부터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데, 온라인 쇼핑몰 프레스티지 대표를 맡았다. 이경실 달걀 브랜드 '우아란'을 판매, 고
최지윤기자2025.12.04 21:23:49
12월 첫 눈폭탄…양화대교 등 서울 도로 곳곳 통제
4일 오후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서울 곳곳에서 폭설로 도로가 통제되는 등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북부간선로, 양화대교, 강변북로, 마들로, 강남순환로 등 20곳이 통제되고 있다. 오후 8시52분 북부간선로 종암JC 방향 묵동IC→월릉JC 구간은 도로결빙으로 전면 통제됐다.
이다솜기자2025.12.04 21:14:06
충남 태안 천리포 어선 전복…승선원 7명 중 3명 구조(1보)
4일 오후 발생한 충남 태안 천리포 어선 전복사고 승선원 7명 중 3명이 구조됐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께 천리포 북서쪽 2.5㎞ 지점 해상에서 승선원 7명이 탄 9.77t 어선이 전복됐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유관기관과 함께 전복 지점에서 인명구조에 나서 이날 오후 9시 기준 3명을 구조하고 나머지 4명에 대한
김덕진기자2025.12.04 21:11:27
남원 식재료 가공 공장 창고서 불…2500여만원 피해
4일 오후 2시56분께 전북 남원시 조산동의 한 식재료 가공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50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일부(76㎡)가 불에 탔고 보관된 제품 및 비품 등이 소실 돼 2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창고 천장에서부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
강경호기자2025.12.04 21:10:05
윤석열 "부정선거 조사, 보통일 아냐…軍에서 원천적 불가능"(종합)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에서 부정선거 수사 및 조사는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므로 군 전문가의 능력으로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군 정보 조직에 부정선거 조사를 지시한 게 아니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윤 전 대통령은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
홍연우기자2025.12.04 21:04:11
고추 소스 병에 금괴?…중국서 벌어진 황당한 사기극
중국의 한 노인이 주식 투자 사기에 속아 고추 소스 병 안에 금괴 두 개를 숨겨 다른 지역으로 발송하려다 경찰의 설득으로 사기임을 깨닫고 피해를 면한 사건이 알려졌다. 3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북부 톈진시 진난구에서 한 노인을 대상으로 주식 투자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쌍린 파출소
한민아 인턴기자2025.12.04 21:00:00
내란 특검, '김건희 수사무마 청탁' 박성재 조사 종료…4시간여만(종합)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4일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셀프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불러 4시간가량 조사했다. 특검은 이날 오후 2시 박 전 장관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불러 오후 6시25분께까지 4시간25분가량 조사했다. 박 전 장관에 대한 조사는
홍연우기자2025.12.04 20: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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