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식물 인테리어 인기…1인당 화훼 소비액 6.1% 늘어
농식품부, 화훼 농가 7009곳 조사 결과 발표
1인 소비량 1만2386원…16년 만에 최대 증가
거리두기 영향으로 화단용 화훼 판매 9.4%↓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코로나19로 장기간 외부출입이 적었던 어르신들이 화분을 심고 있다. 2022.07.19. dy01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7/19/NISI20220719_0001045023_web.jpg?rnd=20220719132804)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코로나19로 장기간 외부출입이 적었던 어르신들이 화분을 심고 있다. 2022.07.1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화훼 소비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상업 목적으로 화훼를 재배한 농가 7009곳의 판매량과 판매 금액 등을 조사한 결과 국민 1인당 화훼소비액(1만2386원)이 전년보다 6.1%(710원)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화훼 소비는 1995년부터 화훼 생산이 정점에 달했던 2005년까지 연평균 6.2% 증가율을 보였다. 이후 2020년까지 연평균 3.5% 감소했으나 지난해 약 16년 만에 의미 있는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분화류 판매액은 7.3%(142억원) 증가했다. 재배 농가(0.6%)와 판매량(3.7%)도 모두 늘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식물로 공간을 꾸미는 식물 인테리어(플랜테리어·plant+interior)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야외 화단용으로 주로 활용되는 팬지, 꽃양배추 등 초화류는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판매량이 9.4%(-1400만분) 감소했다. 판매액도 8.0%(-69억원) 쪼그라들었다.
작년 화훼 전체 판매량은 7억3400만분으로 전년보다 1.6%(-1200만분) 감소했으나 판매액은 전년보다 2.2%(113억원) 증가한 5382억원으로 집계됐다. 화훼에 대한 관심과 수요 확대가 전반적인 경매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의 세부 내용은 농식품부 홈페이지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앞으로 변화되는 흐름을 면밀하게 파악해 화훼 산업·문화 발전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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