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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폭우로 일반열차 운행 지연 …KTX는 정상화

등록 2020.07.30 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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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갑짜기 불어난 물로 고립된 아파트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고무보트를 이용 접근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갑짜기 불어난 물로 고립된 아파트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고무보트를 이용 접근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30일 대전지역 폭우로 인해 지연됐던 KTX 운행은 정상화됐지만 일반 열차 운행은 오전 11시 현재 지장을 받고 있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부터 대전충남지역 폭우가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최대 50분 가량 지연운행하던 KTX는 현재 정상화됐다.

하지만 일반열차는 호남선 가수원~계룡역 구간 상행선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상하행 모든 열차 운행이 최대 1시간 가량 지연운행 중이다.

또 경부선 대전~옥천역 간 1개 선로도 토사가 유입되면서 양방향 운행에 지장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1시간 가량 지연운행되고 있다.

한국철도는 토사가 유입된 구간에서 긴급복구반을 투입,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안전 운행을 위해 다소간의 열차 지연운행이 불가피하다"며 "고객들은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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