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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급식실 주요 식기구 세척제 중성세제·수산화나트륨 5%미만 사용"

등록 2017.09.25 14: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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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이용균 부교육감이 25일 대전시교육청 기자실에서 A초등학교 급식소 세척제 부적정 사용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뉴시스】 이용균 부교육감이 25일 대전시교육청 기자실에서 A초등학교 급식소 세척제 부적정 사용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대전지역 학교 급식실이 식판과 수저 등 주요 식기구 세척제로 주방용 중성세제나 수산화나트륨 5%미만의 오븐크리너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균 부교육감은 25일 대전시교육청 기자실에서 A초등학교의 급식실 세척제 부적정 사용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최근 문제가 됐던 A초등학교는 세척과정 현장조사, 중성세제 및 애벌담금세제 등의 구입량, 영양교사 교육일지 등을 종합해 본 결과 해당 조리원이 영영교사승인없이 수산화나트륨 5% 이상 함유된 오븐크리너를 국솥에만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판, 밥솥, 집기류에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조리원들은 일부 기름때나 찌든때가 낀 급식실 바닥, 후드, 조리실 벽면스텐, 오븐기 등의 청소때 오븐크리너를 원액 또는 희석, 사용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대전지역 전체 학교급식 실시 282개교를 대상으로 식기구 등 세척제 사용에 대한 전수조사도 벌였다. 조사결과 전체학교가 주요 식기구 세척제로 주방용 중성세제나 수산화나트륨 5%미만의 오븐크리너를 사용하고 있다.

 오븐크리너는 282개교중 수산화나트륨 5% 미만 사용교가 183개교로 64.9%였고 5% 이상 사용교는 99개교 35.1%였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특별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자인 해당 조리원, 영양사, 학교장 등에 대해 관련규정을 면밀히 검토, 신분상 조치 할 예정이다.

 이 부교육감은 "수산화나트륨 구입단계에서 함유량 5% 미만의 성분 및 용도 등을 명시하고 사용단계에서도 세제의 잔류성 검사를 수시로 실시해 결과를 기록하도록 하겠다"며 "학부모 모니터링때 세척제 사용실태를 직접 확인, 급식모니터링 활동 기록지를 작성,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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