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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美, 안보리 통한 대북 제재 확대 실패할 것"

등록 2018.08.22 16: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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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통한 반 북한 정책 잘 될 수 없어"

【서울=뉴시스】 조선중앙TV가 21일 오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 신미리애국열사능에서 열린 김영춘 전 인민무력부장 영결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2018.08.21.(사진=조선중앙TV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선중앙TV가 21일 오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 신미리애국열사능에서 열린 김영춘 전 인민무력부장 영결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2018.08.21.(사진=조선중앙TV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외무차관은 21일(현지시간)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북 제재를 확대하려고 하지만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랴브코프 장관은 이날 "미국은 유엔 안보리 위원회를 통해 제재 목록을 확대하자고 주장하며 반 북한 정책을 밀어붙이려고 한다"며 "잘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재무부는 앞서 유엔 대북 제재 위반 혐의로 러시아 해운 업체 2곳과 선박 6척을 추가로 제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제재 대상들은 북한 유조선과 접촉해 환적을 실시한 의혹을 받고 있다.

 미 재무부는 이달 15일에도 대북 제재를 위반한 러시아와 중국, 싱가포르 해운법인 3곳과 이에 조력한 개인 1명에 대해 제재를 부과했다.

 미 국무부는 러시아가 대북 제재를 충분히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기 전까지는 북한이 관계 정상화나 유엔 안보리 제재 완화를 누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정부는 자국 기업들의 북한 연계 혐의를 부인하며 미국의 대북 최대 압박 전략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저해할 뿐이라고 반박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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