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법안 논의 중 "맞았다" 폭행 신고…경찰 출동
입법조사관 "의원 보좌관이 폭행"
경찰 "큰 부상자 없어…조사 예정"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모습. 2018.05.30. [email protected]
1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 여당 의원실 보좌관이 국회 입법조사관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여의도지구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해당 의원실과 전문위원실 직원들은 법안 관련 논의를 하고 있었는데 논의 과정에서 몸싸움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한 입법조사관은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당사자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니 향후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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