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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키르기스공화국 농림수산식품개량부와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19.07.19 08: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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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협력 추진 기반 마련

KMI, 키르기스공화국 농림수산식품개량부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원장 양창호)은 지난 18일 키르기스공화국 비슈케크에서 키르기스공화국 농림수산식품개량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키르기스공화국 농림수산식품개량부 에르빈베크 초데프(Эркинбек Чодуев) 장관이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키르기스공화국 순방에 맞춰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한국과 키르기스공화국간 협력을 통해 양국의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은 지난 2007년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과 연례 고위급 다자협의체인 '한-중앙아 협력 포럼'을 출범했다.

이번 키르기스공화국 농림수산식품개량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키르기스스탄 수산업 및 양식업 발전을 위한 어업 종사자 및 관련 전문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국립수산업개발센터(가칭) 설립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KMI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한국과 키르기스공화국간 구체적인 해양수산분야 협력이 추진되는 첫번째 시도로 의미가 크다"며 "이번 MOU를 통해 해양수산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확대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중앙아시아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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