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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부르키나 파소의 교회신자 24명 살해" 강력 비난

등록 2020.02.18 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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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사무총장, 사헬지구 의 기독교인 피살 비난성명

[카이야( 부르키나 파소)= AP/뉴시스]지난 해 12월 부르키나 파소의 카이야에 있는 피난민 수용소에서 먹을 것을 준비하는 가족. 이 나라에서는 치안불안과 내전으로 집을 떠난 난민이 동부에서만 백만명이 넘는다. 2월 16일에는 교회에 가던 기독교 신자 24명이 총격범들에게 살해되었다. 

[카이야( 부르키나 파소)= AP/뉴시스]지난 해 12월 부르키나 파소의 카이야에 있는 피난민 수용소에서 먹을 것을 준비하는 가족.  이 나라에서는 치안불안과 내전으로 집을 떠난 난민이 동부에서만 백만명이 넘는다.  2월 16일에는 교회에 가던 기독교 신자 24명이 총격범들에게 살해되었다.  

[유엔본부 =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일요일인 16일 부르키나 파소의 사헬지역에서 교회에 나가던 기독교 신자 24명이 공격을 받아 피살된 데 대해 강력한 비난 성명을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무총장 부대변인 에리 카네코는 "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사헬지구 판시의 기독교 신자들을 살해한 이번 사건에 대해 반드시 범인을 잡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피살된 사람드르이 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동정을 표하면서  이번 사건과 이전에 부르키나 파소에서 일어난 비슷한 사건들의 범인을 반드시 잡아서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르키나 파소의 판소 에서는 일요일인 16일  교회에 가던 신자 최소 24명이  분도레 마을 부근에서 총격범들의 사격을 받아 한꺼번에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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