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에스퍼 美국방 "코로나19 우려로 한미연합훈련 축소 검토"

등록 2020.02.25 09:12: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뮌헨=AP/뉴시스]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지난 15일 독일 뮌헨안보회의(MSC)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0.02.25.

[뮌헨=AP/뉴시스]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지난 15일 독일 뮌헨안보회의(MSC)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0.02.25.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한미 연합훈련 축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한미 국방장관 공동 기자회견 영상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연합훈련 영향을 묻는 질문에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과 박한기 한국 합참의장이 연합훈련 축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정경두 국방장관도 "현재 한국의 코로나19 사태가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에이브럼스 사령관과 박 합참의장 간 상황을 파악해 진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