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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하소동 폐터널에 VR·AR 체험관 조성 추진

등록 2020.03.08 10: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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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 동구가 지난 6일 에디슨 박물관과 AR·VR 체험관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기업 간담회를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가 지난 6일 에디슨 박물관과 AR·VR 체험관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기업 간담회를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가 역세권에 에디슨 박물관을 유치하고 폐터널에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체험관 조성을 추진한다.
 
8일 동구에 따르면 역세권 주변 원도심 일원에 에디슨 박물관과 과학관을 조성해 외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으로 투자의향기업과 대화가 오가고 있다.

특히 연장 340m·폭7m에 달하는 하소동의 추부터널에는 '세상에서 가장 긴 VR·AR 체험관'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인근 금산군과 협의를 통해 폐터널 관광명소화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동구는 실무TF팀을 구성해 투자의향기업과 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구는 이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 명물인 만인산에서 상소동산림욕장, 대전역을 아우르는 관광벨트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투자 유치가 성사되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획기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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