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직원·수용자 1000여명 12차 전수검사 실시
직원 500명, 수용자 500명 전수검사
11차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
전국 교정시설 확진 인원 총 1261명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서울동부구치소 10차 전수조사에서 출소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구치소가 11차 전수조사를 실시한 지난 20일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관계자가 물품을 나르고 있다. 2021.01.20. [email protected]
법무부는 이날 동부구치소 직원 500여명, 수용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12차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동부구치소는 지난 20일 11차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는 방역당국과 협의 후에 전수검사 종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총 1261명으로 집계됐다. 격리자는 626명(직원 26명, 수용자 600명), 해제자는 491명(직원 25명, 수용자 466명), 출소자는 144명이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 현황은 동부구치소 395명, 경북북부2교도소 186명, 광주교도소 15명, 서울구치소 4명이다.
교정시설 집단감염 사태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서울구치소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아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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