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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반기 중 8조원 신속집행…지역경제 활력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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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05 09: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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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반기 중 8조686억원 규모의 재정을 신속집행한다.

지난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액 7조5811억원보다 4875억원이 증가했다. 상반기 집행목표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시 본청과 구·군, 공기업이 추진하는 각종 SOC 사업 등 신속집행이 필요한 사업 예산현액의 65.2%다. 지역 경제상황의 어려움을 고려해 정부 목표율인 60%보다도 5.2% 높게 목표를 잡았다.

부산시는 목표액 달성을 위해 김선조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한다. 예산-자금-집행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갖추고 기관별로 대규모 투자사업의 사전절차 이행, 조기 착공 등을 점검하는 등 집행률 제고 방안을 사전 컨설팅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실·국·본부장 및 구·군 부단체장, 공기업 본부장 등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추진계획을 공유한데 이어 오는 22일 기관·실국별 집행계획 및 점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재정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선제적 재정집행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전년도 말 기준으로 예산현액 27조 7135억 원 대비 25조 7693억 원을 집행해 92.98% 집행률로 전국 시도에서 1위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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