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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97억6천여만원 투입,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생산"

등록 2021.05.20 11: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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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축산물 위생·수출 강화 5개년 계획’ 시동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시설 모습.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시설 모습.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를 목표연도로 하는 ‘축산물 위생·수출 강화 5개년 추진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계획은  ▲기본이 탄탄한 제주먹거리 안전기반 구축 ▲전문성과 소통을 더한 제주축산물 위생관리 강화 ▲맞춤형 제주축산물 수출 활성화 제고로 짜여졌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19개 사업에 총 97억68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이 예산을 바탕으로 축산물 HACCP 지원, 축산물 SMART HACCP 지원, 축산물 이력제, 수출 현지판촉 및 온라인 지원, 수출 작업장 개선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제주산 축산물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축산물위생팀에 수출인력을 보강해 축산물위생수출팀으로 변경하고, 민·관·학이 참여하는 수출협의체를 구성·운영해 현장중심의 정책 수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축산물 위생·수출 강화 5개년 추진계획은 축산물 위생·수출 분야 최초로 중·장기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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