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선 본경선 일정 재개…28일 첫 TV 토론
코로나19로 순연됐던 토론, 28일 개최 결정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 발표에서 본경선에 진출한 김두관(왼쪽부터), 박용진, 이낙연, 정세균, 이재명, 추미애 후보가 기념촬영을 마치고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1.07.11. [email protected]
22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 MBN·연합뉴스TV 주관으로 첫 TV 토론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2차 TV 토론은 다음달 4일 YTN 주관으로 진행된다.
당초 도쿄 올림픽이 폐막한 뒤 TV 토론 일정을 시작하는 게 낫다는 당내 의견이 있었지만 경선 흥행 등을 우려해 올림픽 기간에도 TV 토론을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당 선관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방송사와 일정을 협의해야 해 우선 두 차례의 토론 일정만 확정하고, 추후 일정은 논의 중"이라며 "경선 연기로 너무 텀이 길어진다는 지적 등이 있어 올림픽 기간에도 계속해서 토론회는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9일 1차 TV 토론을 열 예정이었지만 국회 코로나19 전수 검사 등을 감안해 일정을 순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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