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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체급 제패 데 라 호야, 코로나19 감염…11일 복귀전 연기

등록 2021.09.04 08: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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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AP/뉴시스]지난 2019년 3월1일 멕시코시티에서 은퇴한 권투선수이자 프로모터인 오스카 데 라 호야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슈퍼 페더, 라이트, 라이트 웰터, 웰터, 라이트 미들, 미들급 등 6체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전설의 권투선수 오스카 데 라 호야의 복귀전이 호야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연기됐다. 그는 오는 11일 전 종합격투기(MMA) 선수 비토르 벨포트와 복귀전을 가질 예정이었다. 2021.9.4

[멕시코시티=AP/뉴시스]지난 2019년 3월1일 멕시코시티에서 은퇴한 권투선수이자 프로모터인 오스카 데 라 호야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슈퍼 페더, 라이트, 라이트 웰터, 웰터, 라이트 미들, 미들급 등 6체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전설의 권투선수 오스카 데 라 호야의 복귀전이 호야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연기됐다. 그는 오는 11일 전 종합격투기(MMA) 선수 비토르 벨포트와 복귀전을 가질 예정이었다. 2021.9.4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슈퍼 페더, 라이트, 라이트 웰터, 웰터, 라이트 미들, 미들급 등 6체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전설의 권투선수 오스카 데 라 호야의 복귀전이 호야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연기됐다.

48세의 데 라 호야는 오는 11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전 종합격투기(MMA) 선수 비토르 벨포트와 경기할 예정이었다. 이는 2008년 매니 파키아오에게 패배, 은퇴한 이후 첫 복귀전이 될 예정이었다.

데 라 호야는 3일(현지시간)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불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그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올해 안에 링에 복귀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은퇴 후 복싱 프로모터로 활동해온 데 라 호야는 파키아오에게 패했을 때보다 18㎏이나 더 무거운 83.9㎏의 체중으로 벨포트와 싸울 예정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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