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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9개 시·군 32명 신규 확진…어제 하루 35명(종합)

등록 2021.10.28 17:13:51수정 2021.10.28 18: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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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18명, 거제 4, 김해 3, 통영 2명 등

창원 목욕탕, 거제 조선소 관련 감염 지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27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명이 발생했다.

28일 오후 5시 경남도에 따르면 확진일은 ▲27일 밤 1명 ▲28일 31명이다. 이로써 지난 27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창원 18명 ▲거제 4명 ▲김해 3명 ▲통영 2명  ▲진주 1명 ▲함안 1명 ▲창녕 1명 ▲고성 1명 ▲합천 1명으로, 9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경경로별로는 ▲창원 소재 목욕탕Ⅱ 관련 10명 ▲거제 소재 회사(조선소)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수도권 관련 2명 ▲조사중 4명 ▲해외입국 1명이다.

창원 확진자 18명 중 9명과 함안 확진자 1명은 '창원 소재 목욕탕Ⅱ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용자 6명, 가족 3명, 동선 노출 1명이다.

그리고 24일 확진자 1명과 26일 확진자 1명도 최종 역학조사 결과 '창원 소재 목욕탕Ⅱ 관련'으로 확인되어, 관련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7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 검사에서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충북 보은 확진자의 접촉다. 1명은 해외입국자다.

거제 확진자 4명 중 2명은 '거제 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의 가족과 종사자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49명이다.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3명 중 1명은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2명은 본인 희망 및 증상발현 검사에서 각각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통영 확진자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은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1명은 경기도 화성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녕 확진자 1명은 대구 달성군 확진자의 접촉자다. 고성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합천 확진자 1명은 서울 동작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현재 1만2724명(입원 362, 퇴원 1만2325, 사망 37)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3806명, 자가격리자는 2914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지난 27일 오후 6시 인구수 기준으로 1차 접종 79.5%, 2차 접종 완료 71.5%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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