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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명품만 불티? 가전·가구도 잘 나갔다

등록 2021.12.02 06:00:00수정 2021.12.02 12: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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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갤러리아百, 올 1~11월 가전·가구 매출 46%↑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강화…가전매장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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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코로나19 확산 이후 백화점이 명품 브랜드 신장과 함께 가전과 가구 매출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가전·가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신장했다.

가구 매출은 지난해 47% 신장한 데 이어 올해 41% 증가율을 기록했다.

가전 매출 신장률도 지난해 67%에서 올해 47%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체 매출에서 가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4.7%에서 지난해 8.1%, 올해 9.2%로 3년 사이에 2배 가까이 늘었다.

이에 갤러리아백화점은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인테리어 관련 매장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를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달에는 영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퍼니처 브랜드 '티모시 울튼'이 입점했다. 소파, 테이블, 조명 등 고급 가구와 독창적인 디자인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홍콩, 런던에 이어 전세계 세 번째로 빈티지 컬렉션 '레어 바이 울튼'을 선보인다.

170년 역사를 가진 스웨덴 고급 매트리스 브랜드 '해스텐스'도 지난달 선보였다. 스웨덴 왕실에 들어가는 왕실 침대로 유명하다. 자연에서 얻은 말총 등 프리미엄 천연 소재로 장인들이 수작업한 것이 특징이다.

10월에는 스위스 하이엔드 가구 매장 '드 세데'를 오픈했다.

명품관과 대전 타임월드는 가전 매장을 확장 및 리뉴얼 오픈하며, 가전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명품관은 10월 LG, 삼성 가전 매장을 3년 만에 리뉴얼 오픈했다. 30여 평 규모 LG 프리미엄 스토어는 시그니처 존, TV 및 냉장고 존, 워시타워 존 등으로 구성해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한 곳에서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다.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 역시 30여 평 규모로 비스포크를 비롯해 식기 세척기, 인덕션, 큐브 등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한다.

대전 타임월드는 3월 프리미엄 가전 수요 증가에 맞춰 '체험형 프리미엄 가전 전문관'을 선보였다. 1601㎡ 규모 가전 전문관은 삼성전자와 LG프리미엄 메가샵을 비롯해 건강, 생활 등 20여 국내외 가전 브랜드를 선보인다.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은 물론 1대 1 고객 맞춤 마케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의(衣)·식(食)에서 프리미엄 수요가 주(住)로 이어지면서 가구와 가전 매출 규모가 예전보다 크게 신장한 것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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