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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성·이은혜, 종합탁구선수권대회 우승

등록 2022.01.23 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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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삼성생명·한국마사회, 남녀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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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탁구 삼성생명 조대성 (사진 = 대한탁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조대성(20·삼성생명)과 귀화선수 이은혜(27·대한항공)가 제75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녀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조대성은 23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장우진(국군체육부대)을 3-0(11-5 12-10 11-7)으로 꺾었다.

첫 우승이다. 조대성은 종합대회와 인연이 깊다. 중학교 3학년이던 2017년 대회에서 역대 최연소 4강 진출을 이뤘고, 이듬해 최연소 결승 진출 기록을 썼다.

하지만 우승이 없었다. 2017년 4강, 2018년 결승에서 연거푸 장우진에게 패했다.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좌절을 안겼던 장우진을 꺾고 우승해 의미가 컸다.

조대성은 "처음부터 우승을 목표로 준비했다. 종합대회에서 계속 졌던 (정)우진이 형을 이기고 한 우승이어서 더 기쁘다"고 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인 그는 "올해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모두 대표팀에 들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이왕이면 최고 권위의 대회(종합선수권대회)에서 최고 기록을 남기고 싶다. 남자부 최고 기록인 7번 이상의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여자 단식에서도 새 우승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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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탁구 대한항공 이은혜 (사진 = 대한탁구협회)

이은혜가 결승에서 양하은(포스코에너지)에게 3-1(11-4 11-9 9-11 16-14)로 승리했다.

내몽골 태생으로 중국 소수민족 출신인 이은혜는 오랫동안 몽골에서 선교활동을 펼쳤던 양영자 전 후보선수단 감독의 수제자로 잘 알려져 있다.

2011년 한국으로 귀화해 단원고 주전으로 뛰다가 2014년 대한항공에 입단했다.

이은혜는 "최고 대회인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 최근 팀 분위기가 여러 가지로 좋지 못한 데 주장으로서 나름의 역할을 한 것 같아서 더 좋다"고 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성적은 선발권에 들고도 남지만 귀화선수 인원 제한 규정에 묶여 팀 동료인 김하영에게 양보해야 했다.

이은혜는 "아쉽지만 다시 해야 한다. 이번 대회가 그 계기가 되면 좋겠다. 팀과 함께 다시 출발하겠다"고 했다.

한편, 남녀 단체전에선 각각 삼성생명과 한국마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대회 3연패, 한국마사회는 18년만의 우승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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