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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슨스 IPC 위원장, 코로나 확진으로 베이징올림픽 불참

등록 2022.01.28 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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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일 개막하는 패럴림픽 참석은 가능할 듯

[평창=AP/뉴시스]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2018.03.10.

[평창=AP/뉴시스]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2018.03.10.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이 코로나19 확진으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파슨스 위원장은 2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올림픽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파슨스 위원장은 다음달 4일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출국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인사이드더게임즈는 "주요 인사 중 코로나19 확진으로 베이징 올림픽에 참석하지 못하는 건 파슨스 위원장이 처음"이라고 짚었다.

베이징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관계자들은 중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96시간과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음성 결과 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3월 4일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전까지는 건강을 회복해 음성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슨스 위원장은 "격리돼 있는 동안 컨디션 회복과 패럴림픽 준비에 집중하면서 올림픽 경기를 TV로 시청하겠다. 모든 올림픽 참가자들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베이징 올림픽에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징 올림픽은 개막 전부터 코로나19와의 싸움이 되고 있다.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대표 2명은 이탈리아에서 훈련 중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의 베이징 올림픽 출전은 불투명해졌다. 러시아, 미국, 독일, 스위스 대표팀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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