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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진에…외교부, 아이보시 대사 초치

등록 2022.01.28 21:23:32수정 2022.01.28 22: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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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종문 2차관, 아이보시 대사 불러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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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용 현장인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기로 결정한 28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가 외교부 청사로 초치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일본이 조선인 강제동원 현장인 사도(佐渡)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기로 한 28일 외교부는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항의했다.

최종문 2차관은 이날 오후 9시께 아이보시 대사를 초치했다.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 도착한 아이보시 대사는 '일본 정부가 입장을 번복할 가능성이 있나' 등 한국 취재진 질문에 아무 답변도 하지 않았다. 단 기자들을 향해 한국말로 "밤 늦게까지 수고하세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지난달 견종호 공공문화외교국장이 추조 가즈오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을 불러 항의했을 때보다 초치 급이 높아졌다.

일본 문화심의회가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 추천 후보로 선정했을 당시보다 한층 엄중해진 우리 측 상황 인식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2월1일까지 유네스코에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3년 등재를 목표로 하겠다는 의미다.

한국 외교부는 일본 측 발표 직후 대변인 성명을 내고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이러한 시도를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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