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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체육회 지원 확대 되어야"

등록 2022.05.21 10: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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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체육발전 비전·방향 제시

토론회 현장.

토론회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가 군포시 체육회의 지원 확대와 자립구조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한 후보는 지난 20일 군포시 체육회 후보자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군포시 체육발전을 위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한 후보는 “시민들의 체육활동 수요가 다양해지고 체육회 가맹단체가 늘어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체육회 지원은 확대 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체육회가 자립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협의해 가자”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한 후보는 "군포시와 군포도시공사가 현재 관리하는 각종 공공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의 운영을 체육회가 수탁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라며 "이를 협의해 가자”고 덧붙였다.

이어 한 후보는 "그간 군포시는 공공체육시설을 도시계획 등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으나, 현재는 각종 개발사업 등에 공공체육시설 계획을 최대한 반영시키고 있다"라며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청했다.

이와 함께 "추진 과정에서 가용부지 부족 등으로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라며 "여기 계신 체육인들과 협의를 전제로, 종합체육관과 어린이·어르신을 위한 체육공간 확보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확충방안과 ▲민간체육회의 자립과 역할 강화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국민의힘 하은호 후보는 선거유세 일정 등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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