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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제주지사 후보 "민주당 후보로는 도정 퇴보한다"

등록 2022.05.26 14:44:45수정 2022.05.26 15: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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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6·1 지방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가 26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5.26.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6·1 지방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가 26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5.2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는 26일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오만한 민주당의 제주 지방 권력 독점을 저지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허향진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시 노형동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선거에서 제주에서 민주당이 이기면, 민주당은 20년 간 국회의원을 독점한 데 이어 도지사와 도의회까지 장악하게 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허 후보는 "제주의 모든 권력을 민주당이 독점하게 되는 것"이라며 "권력 독점은 부패를 부른다. 도민의 삶이 피폐해진다"며 "민주당 권력 독점을 저지해달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제주도를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대선에서 우리는 국민의 위대함을 봤다. 국민은 민주당을 심판했다"며 "그러나 아직도 민주당은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 통렬한 심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이번에 선출되는 도지사는 윤석열 정부와 4년을 같이 해야 한다. 국민의힘과 도정을 같이 운영해야 한다. 민주당 후보로는 도정이 퇴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제주를 위해 투표해 달라"며 "도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투표가 중요하다"고 거듭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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