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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 돼지농장서 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록 2022.05.26 21: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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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돼지 1500마리 사육 중 …살처분 실시
28일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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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방역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ASF가 발생한 건 지난해 10월5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농장에서는 돼지 1500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됐다.

중수본은 강원 홍천 돼지농장에서 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에 있다.

ASF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발생 농장에 대해서 살처분을 실시하고 홍천군 돼지농장 15곳(4만1000여 마리)에 대한 긴급 정밀검사와 강원도 전체 시군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28일 오후 6시30분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강원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 차량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자 중수본부장은 농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검역본부·방역본부·강원도·경기도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긴급 방역상황회의를 이날 오후 10시에 개최해 ASF 상황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정 중수본부장은 "발생농장에 대한 신속한 살처분, 경기·강원지역 일시 이동 중지 명령 및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주고 전국 돼지 농가에서는 철저한 농장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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