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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文정부 대응 헐렁했으면 김정은이 사과했겠냐"

등록 2022.06.27 20:58:44수정 2022.06.27 21: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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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해 공무원 피살 의혹 반박 "與, 카더라 뿐"
尹대통령 나토회의 참석에 "기름창고 간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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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서해 공무원 피살 당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사과 메시지를 거론하며 "만약에 우리 문재인 정부가 느슨하게, 헐렁하게 대응했다면 그렇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재인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강력 대응) 그런 게 만약에 없었다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의 사과, 물론 그 사과 자체가 충분한 건 아니지만 사과 입장이 나왔을 리가 만무하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국민 안전이 남북 관계보다 우선이라는 차원으로 북한에 대해 강력한 규탄을 했다"며 "그래서 예외적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사과 입장이 표명됐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의 의혹제기에 대해선 "구체적 팩트에 근거해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대체적으로 카더라 또는 음모론 이런 식으로 가고 있어서 실체적 진실 규명에 관심 있는 것인지 아니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흠집 내기 위한 것인지 구별이 잘 안 갔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당시나 지금이나 팩트가 바뀐 건 없다. 새로운 팩트가 드러난 것도 없고, 잘못된 것도 없다. 오로지 바뀌는 것은 (군과 해경의) 판단이 바뀌었다는 것"이라며 "정권 바뀐 거 말고는 바뀐 게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데 조금 위험한 순방"이라며 "나토라는 것은 유럽의 군사 동맹이지 않느냐.  군사회의에, 솔직히 말하면 지금 막 화염이 가득 차 있는 기름창고 같은 데를 가시는 거라서 걱정도 많이 된다"고 우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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