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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촌 일손 부족…외국인 근로자 3949명 입국 숨통

등록 2022.07.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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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사진=양구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사진=양구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메우면서 숨통이 트였다.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외국인 근로자 2549명이 입국해 945개 농가에 배치됐다.

하반기에도 375명이 입국해 6개 시·군에 배치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양구군 508명, 홍천군 545명, 인제군 326명, 화천군 151명 등 필리핀, 네팔, 베트남, 라오스 등 7개 나라에서 노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강원도는 농촌 수확기를 대비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계속 필요하다는 농가의 의견에 따라 현재 5개월인 비자(E-8)를 2~3개월 또는 8개월 비자로 연장해 줄 것을 법무부에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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