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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치원 학급당 원아수 단계적 감축…교육환경 개선 기대

등록 2022.10.13 14: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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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만 5세 24명→22명·만 4세·혼합반 22명→20명

[광주=뉴시스] 유치원.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유치원.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유치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학급당 원아수를 단계적으로 감축한다.

시교육청은 2023학년부터 유치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립유치원의 학급당 원아수를 단계적으로 감축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지역내 유치원의 학급당 원아수 기준은 만 3세반 16명, 만 4세반 22명, 만 5세반 24명, 혼합반 22명이다.

내년부터는 만 5세반은 24명에서 22명, 만 4세반은 22명에서 20명, 혼합반은 22명에서 20명으로 조정된다.

공립유치원의 학급당 정원 하향 조정에 따라 신흥택지개발지구 등 학급증설 필요성이 있을 경우 신·증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규 인가·변경되는 사립유치원은 공립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시교육청 행정예산과 박준수 과장은 "학급당 원아수 감소 결정은 '취원 대상아 감소' '교육여건개선' '교원수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했다"며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과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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