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MDS솔루션 금융권 수주 잇따라

올 3분기까지 금융그룹·은행·보험사·증권사 등에 ‘안랩 MDS’ 공급

안랩 MDS, 랜섬웨어·악성코드 등 지능형 위협에 우수한 탐지력 제공

안랩 “다양한 산업군에 안전한 보안 환경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안랩은 자사 지능형 위협(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가 올해 주요 은행·보험사·증권사 등 금융권에서 고객사를 연이어 확보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안랩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금융그룹 및 대형은행, 보험사, 증권사, 저축은행 등 다양한 금융권 지능형 위협 대응 관련 사업에 ‘안랩 MDS’를 공급했다.

안랩 MDS는 랜섬웨어 및 신종 악성코드를 비롯해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위협에 대한 최적화된 대응 방안을 제공하는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이다. 특히 ▲랜섬웨어와 문서형 악성코드 등 고도화된 위협에 대한 우수한 탐지력 ▲의심파일 분석 완료 전 실행을 막아주는 실행 보류 ▲기능전문가의 위협분석 서비스연계와 같은 기술지원 등을 제공한다.

안랩에 따르면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단순 탐지를 넘어 전체적인 위협 관리 및 대응이 가능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권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학선 안랩 산업부문 총괄 전무는 ”안랩 MDS는 위협탐지 성능과 안정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금융권에서 고객사를 확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글로벌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에 안전한 보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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