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튀르키예 중앙은행, 85% 인플레에도 또 금리 인하

등록 2022.11.24 23:37:55수정 2022.11.24 23:41: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아스타나=AP/뉴시스]]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2022.11.24.

[아스타나=AP/뉴시스]]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2022.11.24.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물가상승률이 85%에 달하는 튀르키예(터키)가 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튀르키예 중앙은행이 금리를 기존 10.5%에서 9%로 인하했다. 4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내렸다.

치솟는 소비자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빠르게 올리는 전 세계 중앙은행들과 달리 튀르키예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튀르키예의 물가상승률은 연간 85%를 넘어선다. 이는 세계에서 7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튀르키예의 인플레이션을 연구하는 단체들은 실제로는 물가상승률이 185%를 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